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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가주교협... 8.15 광복절기념 연합감사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지난 몇년간 내홍을 앓던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교헙)가 모처럼 남가주 교계에 훈풍을 몰고 오고 있어서 교계는 물론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53대 회장 남가주교협 최영봉목사 (LA건강한 교회 담임)는 최근 지난 수년간 연약해졌던 교협을 재정비하고 78회 광복절을 맞아 LA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제78회 8.15광복절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예배는 관계자들이 여러 방안을 논의하던 중 LA를 중심으로 진행키로 하면서 급물살을 타 결국 나성영락교회에서 박은성목사를 강사로, 소리엘 장혁제목사의 특별출연으로 결정됐다. 회장 최영봉목사는 초청의 글을 통해 “우리나라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1948년 8월15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국경일을 남가주에서 53년 동안 활동해온 주관사업으로 오랫동안 진행해 왔음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올해도 많은 성도들과 동포들이 함께 참석하여 조국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는 기념 특별예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는 남가주에 소재한 여러 기독 기관들이 연합하여 남가주교계연합회(당시 상임회장 주님의 영광교회 신승훈목사 및 미주양곡교회 지용덕 목사 등이 주축)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한국의 소강석 목사를 초청, 주님의영광교회에서 광복절 기념 행사와 목회자 세미나, 미자립교회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바 있다.  최근들어 최영봉 회장 목사는 회장 선출 직후 공약했던 대로 흩어진 남가주교회들의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남가주교협의 위상을 다시 세우며 연합의 큰 힘을 회복하여 다시한번 지역사회와 성도들, 교회들의 자긍심이 세워지고 전도와 선교의 새로운 전초지가 되고자 과거 남가주교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증경회장단 및 선후배 목회자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며 남가주교협의 당면문제를 설명하고 흔들렸던 교계 안녕와 회복을 위해 광폭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교계의 반응은 남가주 교협의 상황이 사뭇 긍정적이며 소망적이라는 의견이 조금씩 대두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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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5차 남가주 중보 기도팀 연합 기도대회, 갈보리선교교회에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제5차 남가주 중보기도팀 연합 기도회(운영위원장 강순영 목사)가 지난 7월 24일 갈보리 선교교회(담임 심상은목사, OC교협회장)본당에서 각 지역에서 열린 중보기도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미국의 회복과 영적 각성을 위해 모여서 기도하는 연합 기도회는 미주류와 다민족 교회 소속 중보기도팀과 정기적 중보기도팀 연합 기도대회를 준비하면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연합집회를 준비하는 형식으로 이번 모임은 오렌지카운티 교계 연합 기관들과 함께 마련한 것이다.특별히 오렌지 카운티 교계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21일 영적 대각성 기도회” 출정식(관련기사느 3면 참조)으로 OC 교협, OC 목사회, OC 장로연합회와 OC 여성 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동참하는 기도회로 모였다. 이날 기도회에 남가주 교협(회장 최영봉목사)의 회장 이하 임원들도 참석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OC 교협 총무 추석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심상은 목사(OC 교협회장, 갈보리선교교회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심 목사는 지금이 부르짖을 때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중보기도연합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강순영 목사가 기도가 필요한 미국의 현실과 중요한 기도 사역을 소개하는 비전 메시지를 전했다.중보기도팀연합기도회 사무총장인 강태광 목사가 진행한 2부 기도회는 10개의 기도팀들이 동참하여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미국을 위하여, 부흥을 위하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그리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했다.한편 남가주중기도팀 연합 기도회는 8월 10일부터 자마가 주최하는 중보기도 컨프런스가 은혜한인교회에서, 8월 한달간 새누리 침례교회에서는 매주일 오후 1시 30분에 중보기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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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효사랑 시니어대학 가을학기 개강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이 시니어 대학은 21년의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운영되고 있다.강좌는 17주 동안 4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부에나팍의 선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113, 115, 121)에서 진행된다.이번 가을학기의 수업은 성경을 쉽게 배우는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교실,  스마트폰, 영어교실, 합창연습 등이다.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악기 교실’을 통해서 어떤 악기든지 배워서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특별히 특강으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사진 교실에서 사진 촬영에 대한 강의로 사진 작가로의 데뷰가 준비된다. 효사랑 시니어 대학은 각 강좌를 통해 배운 재능을 커뮤니티에 봉사하여 존경받는 어르신의 삶을  실천하면서 노후의 삶이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의 삶으로 가장 값지고 멋지고 복이  넘치는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자녀들로부터 인정 받게 되는 것이다.특별히 학기 말에는 수강생에게 멕시코 앤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갱생원과 청소년 갱생원을 1박2일 단기 선교로 선교하는 기회도 주어진다.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주신 사명은 진실한 신앙의 유신을 물려는 것이 부모의 사명이다.모집 인원은 화요반 선착순 20명, 목요반 선착순 20명으로 방역 수칙으로 등록인원이 제한된다.등록비는 주2회 기준으로 월 100달러이며 점심 식사가 케더링으로 제공된다.현재 선착순 접수중에 있으며 전화로도 신청가능하며 직접 방문 접수는 7월 25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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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인들 종교우선순위에서 밀려.. 여가·돈·지역활동 등이 앞서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새로운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미국인이 종교에 두는 가치는 감소했지만, 취미나 지역사회 또는 여가 활동, 돈, 친구 및 건강을 중시하는 비중은 크게 증가했다.갤럽(Gallup)은 지난달인,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50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 거주하는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미국인의 96%가 가족을 매우 또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실시한 설문 결과와 동일한 비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반면, 종교는 2001년부터 2002년 사이에 65%의 미국인이 매우 또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올해는 58%로 감소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지난 20년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현재 ‘지역사회 활동’과 ‘취미 및 여가 활동’을 매우 또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언급했었다.  2002년에 미국인의 32%만이 지역사회 활동을 매우 또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여겼지만, 올해는 55%로 증가했다. 이는 설문 조사의 모든 항목 중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사뭇 긍정적이다.취미나 여가활동의 우선순위는 2002년 48%에서 올해 61%로 상승했으며, 돈은 67%에서 79%로 , 일에 대한 우선순위는 74%에서 83%로, 친구에 대한 우선순위는 74%에서 78%로 증가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우선순위는 90%에서 92%로 증가했다.기독인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다양한 연구들이 미국인의 종교적 쇠퇴에 대해 경고해왔었다는 것이다. 2018년 가족연구소(Institute for Family Studies)가 발표한 ‘현대 미국에서 가지는 의미(Meaning in Modern America)’라는 연구에서 심리학 교수인 클레이 루틀리지는 신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삶의 의미를 주로 ‘종교’가 아닌 ‘가족과 친구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찾는다고 밝혔다. 루틀리지 교수는 “미국 문화는 삶의 의미를 찾고, 유지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여러 방식이 변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결혼과 자녀를 갖는 시기를 늦추고, 자녀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점점 더 연결된 반면, 사회적 단절감과 외로움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더불어 이러한 미국 사회에서 종교가 가진 우선순위의 하락은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었던 바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2022년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 중에서 종교, 특히 기독교가 전혀 없는 수준까지 쇠퇴할 경우, 사회 복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종교자유기업재단(Religious Freedom & Business Foundation, RFBF)의 브라이언 그림 회장과 그의 딸인 멜리사 그림이 2016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종교가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연간 1조2천억 달러에 달한다.이 재단이 2019년 종교와 건강에 관한 학술 저널(Journal of Religion and Health)에 발표한 연구는 미국 내 13만 개 교회를 기반으로 한 ‘약물 남용 회복 지원 프로그램’의 가치를 최대 3166억 달러로 평가했다.연구원들은 종교자유 및 사업 재단(Religious Freedom & Business Foundation)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이러한 신앙 기반 자원 봉사자 지원 그룹들이 매년 미국 경제에 납세자의 비용 부담 없이 3166억 달러를 절감한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종교와 관련한 부정적인 경험(예: 성직자의 성폭력 및 기타 끔찍한 사례)이 일부 피해자들 사이에 약물 남용에 기여하는 요인이 되었지만, 과학적 연구 중 84% 이상이 종교가 중독 예방이나 회복에 긍정적인 요소임을 보여주며, 검토한 연구의 2% 미만이 위험인 것을 감안할 때 약물 남용 예방 및 회복에 있어 종교 지향적 접근 방식의 가치는 분명하다”며 “미국 내 종교적 소속의 감소는 종교 단체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국가적 건강 문제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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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한인 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 총회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회장 장석민 목사 빛과사랑교회) 제24회 총회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샬롯장로교회(담임 나성균 목사, 701 Scaleybark Rd. Charlotte, NC 28209 )에서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자’(딤전 4:15) 주제로 개최된다.미기총은 미국과 캐나다, 남미의 개신교 교회로 이뤄진 연합단체로 사무총장에 이제선 목사, 준비위원장으로 나성균 목사가 섬기고 있다. 샬롯장로교회는 교회창립 46년을 맞아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이번 미기총 총회를 주제한다고 밝혔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24년전 미주지역 교계의 일치, 협력, 화합, 선교, 봉사, 연합사업을 위해 창립 된 후 북미대륙을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총회장단이 꾸려진다. 주요 현안으로는 한인이민교회의 정체성 확립과 한인이민목회의 미래를 향한 방향설정, 2세 교계지도자 양성을 연구 추진하고 있다.미기총의 설립목적은 세계선교정책과 지역사회의 봉사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원로 목회자의 노후대책 연구 등을 하게 되는 데 교단과 교회를 넘어 연합체제와 소통의 제체를 갖추고 교회공동체로써 역할 감당을 목적으로 한다. 초대회장은 고 박희민목사의 형님인 박희소목사가, 이후 미동부와 서부, 남부, 북부를 오가며 회장단이 세워졌었다. 미서부지역에서는 한기형목사, 송정명목사, 한기홍목사, 민승기 목사등이 미기총 대표회장으로 섬겼던 바 있다.주소: 샬롯장로교회 701 Scaleybark Rd. Charlotte, NC 28209  전화: (704)877-6642(C), (704)52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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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다음세대 없는 교회, 현실로…20대 기독교인, 5년 새 절반 급감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20대 기독 청년의 수가 지난 5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29세 이하 개신교인의 비율이 2017년 21%에서 2022년 11%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전 조사 대비 50%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30대의 경우 5년 전(20%)보다 5%p 낮아져 현재 15%만이 개신교인 것으로 조사됐다.2030세대의 종교인구도 2004년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타 세대에 비해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20대 종교인 비율은 2004년 49%에서 2022년 19%로, 30대는 52%에서 25%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030세대 중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에게 이탈 시기를 물은 결과, 31%는 청소년기 이전에 교회를 떠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대학 시절 또는 취업 전’이 35%, ‘취업 후’ 24%, ‘결혼 후’ 10%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연령별 종교 분포 조사 결과, 2030 개신교인의 비율이 같은 연령대 종교인 중 평균 59%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종교인 10명 중 6명은 개신교인 셈이다.이를 두고 목데연은 미래에는 개신교가 한국의 주도적인 종교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목데연 관계자는 “청년의 종교 인구를 목회적 입장에서 보면 다음세대에 대한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기독 청년의 신앙을 유지하고 세우는 것이 한국교회 앞에 놓인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이어 “기독교 사상과 가치관으로 무장된 교회학교 학생, 청년세대 한사람을 키우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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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청년들의 엉뚱하지만 현실적 고민…"교회 떠나기 전 이것 하나는 알고 가자"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김선교 선교사는 청년들의 고민 해결사로 불린다.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MZ 크리스천의 신앙생활을 돕는다. 특히 유튜브 채널에는 연애와 성(性), 인간관계, 믿음, 죄 문제 등 기독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질문에 답해주고 있다.그래서인지 최근 펴낸 신간 '신앙고민 백문백답'을 신앙 지침서로 찾는 청년들이 늘었다.김 선교사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는 엉뚱하지만 현실적인 고민과 질문이 있다"며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 불신으로 이어져 교회를 떠나기 전에 답이 될만한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이어 “청년들이 질문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깨닫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김 선교사는 '한 사람을 교회로 세우고 지역교회를 세운다'는 비전으로 지난 2015년 선교단체 다윗의열쇠(KOD, Key Of David)를 설립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빌라델비아교회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한 사람을 교회로 세우기 위해서다.다윗의열쇠 훈련 프로그램인 '고생질 프로젝트'는 '말씀 앞에 고민하고 생각하고 질문하자'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약 30명의 청년들이 생활, 재정, 관계 영역에서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최근에는 이들과 함께 비즈니스, 예배, 미디어, 문화예술, 다음세대, 해외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김 선교사는 "청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각 영역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 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각자의 은사를 마음껏 실현해보고 부딪혀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다윗의 열쇠 내부에는 7개 전문팀을 구성해 사역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더키즈(The Keys) 유치원을 통한 다음세대 양육과 예배, 미디어, 문화예술(연극)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사역이 있다.튀르키예 지진 당시 파송된 해외 선교팀은 피해 현장 복구를 돕기도 했다.2019년에는 독립교단 소속의 지키는교회를(KEEPERS church)를 개척해 지역교회를 세우는 일에도 뛰어들었다. 교회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현재 1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김 선교사는 "다윗의열쇠와 키퍼스처치는 지금까지 광야의 시간을 통과하며 큰 틀을 구성해왔다"며 "이제 ‘가나안 입성’이라는 큰 분기점을 맞아 본격적으로 사역의 현장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이 세대에 증명하고 복음이 왕성하게 증거되도록 기도와 동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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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기독교 학교 교사들, 기존 교육에 ‘대안’ 제시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최근 벌어진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과 다양한 교권 추락의 사건들이 밝혀지며 공교육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기독교 대안학교 교사들이 모여 공교육을 대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됐다.기독교교육연구소는 24일부터 2박 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드리미학교에서 ‘제11회 기독교학교 교사 콘퍼런스’를 진행했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불거진 교육계의 논란과 관련해 기독교의 대안 교육이 세상 교육과 다르게 평안과 쉼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왔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박상진 교수는 “교육은 학생과 교수가 서로 동역자의 관계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대립적인 관계로 발전한 입시 위주의 현 교육을 지적했다.이어 박 소장은 아이들을 성경 속 ‘공중의 나는 새’라고 비유하며 이들이 쉴 겨자나무가 될 것을 교사들에게 강조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정병오 교수는 “기독교 학교의 특수성보다는 보편성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정병오 교수는 “공교육은 경쟁을 교육의 에너지로 삼고 있지만, 기독교 교육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콘퍼런스의 둘째날에는 기독교 교육계에 종사하는 리더들이 나서 ‘OECD 2030 교육과 웰빙’, ‘인공지능과 미디어 시대, 더 대안적인 미디어 교육’등 15개의 주제로 선택강연이 진행됐다.‘신앙과학문을 통합한 가르침’이란 주제로 강연한 침례신학대학교 장유정 교수는 “우리가 무너진 교육을 바로세웠을 때 이것을 듣는 아이들의 삶이 세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진행하는 ‘교사 콘퍼런스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격년으로 진행되는 기독 대안학교 교사들의 행사다.올해는 ‘기대: 더 기독교적으로 더 대안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약 300명의 교사가 참여해 대안교육으로 진행되는 기독교 교육을 점검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특히 미국 미시간주 Calvin 대학의 David Smith 교수와 기윤실 정병오 교수 등이 주 강사로 참여해 기독교 대안학교의 정체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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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신천지 MOU의 진실…‘바지목사’ 세워 기성 교회 위장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광주시내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하는교회(왼쪽). 불과 한달 전만 해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나사렛예수교회 간판을 걸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최근 광주 시내 한 상가에 있는 교회가 간판을 바꿔달았다. 지난 6월 24일 설립 예배를 드린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서다.  바뀐 교회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하는교회’다. 교단을 상징하는 마크는 국내 최대 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의 것과 색깔만 다를 뿐 매우 닮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교회와 달리 외부에는 전화번호는 커녕 담임목사 이름도 없다. 성도 한 명이 소중한 작은 상가교회임에도 연락하기조차 어렵고 문도 굳게 잠겨 있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해당 교회는 김00 목사가 신천지와 협력해 세웠다. 김 목사는 늦은 나이에 목사 안수를 받고 홀로 교회를 운영하던 중 신천지에 포섭됐다. 한 신천지 신도가 반찬까지 갖다주며 마음을 연 뒤 협력 목회를 제안 한 것. 담임목사로 추대해주고, 간판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마크를 달아야 했지만 교회명도 그대로 쓸 수 있게 해줬다. 상가 임대료와 생계비 보조는 물론이고, 부목사와 찬양팀 등 운영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니 김 목사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심지어 교회 문을 열자마자 꿈에 그리던 성도들이 하나 둘 몰려 오면서 개척한 지 얼마 안 돼 확장 이전까지 했다.문제는 이전한 뒤에 발생했다. 담임목사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신천지에서 보낸 부목사 뜻대로 모든 게 움직였다. 성도라고 해봤자 대부분 신천지인이다. 게다가 신천지와 협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목회도 그만뒀다.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처럼 신천지가 개척교회 목회자나 무임 목사 등 ‘나홀로 목회자’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최근 기존 교회 대상 포교전략으로 삼은 ‘MOU(양해각서)’, 즉 목회 협력이다. 신천지는 최근 지역 및 중소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MOU를 통해 기성 교회 목회자들과 목회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 사례처럼 나홀로 목회자를 포섭해 담임목사로 추대하고 신천지와 협력 교회를 세우는 방식이다. 혼자 목회하다 도움을 받고 성도도 몰려들어 부흥한다고 착각하지만 허울만 있는 ‘바지목사’나 다름 없다. 신천지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299개 교회와 MOU를 교환하고 협력 중이다. 사실이라면 국내 약 300명의 목회자가 신천지가 세운 ‘바지목사’인 셈이다. 기존 추수꾼을 침투시켜 교회를 빼앗는 ‘산 옮기기’ 전략이 ‘바지목사’를 세워 기성 교회인 척 위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담임목사가 기성 교단 목회자니 전도 대상인 비기독교인은 물론이고 새로운 교회를 찾는 성도도 신천지 교회임을 알 방법이 없다.  이를 위해 신천지 신도들은 상가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성도가 거의 없는 개척교회 목회자나 무임 목사 등 나홀로 목회자에게 접근한다. 일단 와서 한 번 들어보라는 식으로 포섭한 뒤 협력을 제안한다. 담임 목사 추대는 물론이고 임대료까지 지원한다는 식이다. 따라오는 성도는 덤이다. 한 무임 목사는 “상가 지하에서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데, 젊은 신천지 신도 몇이 찾아왔다”며 “홀로 목회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신천지는 협력을 시작한 목회자를 통해 비슷한 처지에 있는 목회자를 소개 받는다. 늘 하던 것처럼 신천지 세미나에 데리고 가거나 우연을 가장해 신천지 목회자들이 접근해 포섭하는 방식이다.  광주이단상담소장 임웅기 목사는 “이단 신천지의 포교는 사실상 규제하기 어렵다”며 “이단상담소 입장에서는 신천지의 폐해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이단은 생물이라 계속해서 발전하고 새로운 포교 방법을 찾는다”며 “작은 교회의 사역이 이어지도록 교단 차원에서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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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6만 6천여 명 결신 선교단체…내년 美서 대형 집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최근 부른디 등, 서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성황리에 전도집회를 마친 한 선교 단체가 내년 미국에서도 대형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리에 본부를 둔 아웃리치 선교단체 '월드하베스트글로벌'(World Harvest Global)은 올해 초 기니비사우, 잠비아, 페루에서 연이어 복음집회를 진행했다. 당시 복음을 들은 6만 6천여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는데  이 단체가 2024년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집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월드하베스트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제이콥 에버솔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릴 전도 집회를 두고 우리는 2년 넘게 준비중에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은 주님께 맡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소셜미디어를 홍보의 도구로 활용해 복음 집회가 미국 전역에 도달하길 희망한다"면서 "우리의 사역은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주제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산을 옮길 수 있고 천사의 방언을 말할 수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모든 단계에서 이 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전 세계 여러 곳에서 하나님께서 월드하베스트를 통해 이루시는 일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에버솔은 올봄 기니비사우의 수도 비사우와 가부에서 개최된 전도 집회를 회상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고백했다. 기니비사우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무슬림이며, 기독교 신자는 11% 내외다.그는 "최근 이 국가에서 이슬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목회자들이 우리 단체에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이슬람 국가로 빠르게 점령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만난 주교들과 목사들은 이번 집회를 기니바사우를 예수님께로 돌려놓기 위한 마지막 기회로 여겼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경험한 전도 집회 중 가장 어려운 행사였다. 그곳에서의 영적 전쟁은 팀과 나를 거의 찢어놓을 뻔했다"면서도 "하지만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분은 모든 단계마다 신실하셨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집회 현장에 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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