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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여성본부 출범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이하 운동본부)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위한 전국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여성 지도자 조직을 공식 출범한다.운동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기 여주시 소재 예명교회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여성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족복음화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여성 지도자 네트워크를 제도화하고, 지역 교회 중심의 전도와 기도운동을 본격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여성본부 대표본부장은 한경희 목사가 맡으며, 총괄본부장에는 손보라 목사가 선임됐다. 총강사단장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역중인  서사라 목사가 담당한다. 여성 대회장단에는 이경은·강복열·성창경·김경은·피은혜·윤동예 목사가 참여한다.여성본부는 전국 여성 사역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지역교회 기반 전도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권역별 기도 네트워크와 성령운동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운동본부는 이번 조직 출범이 2027년을 앞둔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 지도자 조직의 공식화를 통해 지역교회 중심 전도운동을 활성화하고, 회개와 기도, 성령운동을 현장 중심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정과 다음세대를 연결하는 복음화 플랫폼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한경희 대표본부장은 “2027년은 단순한 행사 준비가 아니라 영적 각성의 분수령”이라며 “여성 지도자들이 먼저 기도와 회개로 나설 때 민족복음화의 흐름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을 넘어 각 지역교회가 중심이 되는 살아있는 전도 네트워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손보라 총괄본부장은 “여성본부는 전국 조직을 연결하는 실무 허브로서 현장 중심의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여성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기도집회와 여성 전도지도자 양성 세미나를 추진하고, 회개·성령집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 대성회를 위한 조직 확장과 참여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운동본부 관계자는 “여성 지도자들의 헌신과 영적 리더십이 2027년 대성회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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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13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 글짓기 & 그림 공모전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목사)가 13회 미주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 글짓기 &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영찬목사는 AI는 이미 우리 청소년들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특히 정체성(“나는 누구인가?”) 형성 과정에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미치고 있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며 AI 시대가 우리의 정체성을 흔드는 이때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자기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효 글짓기 &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효사랑 선교회는 매년 특별한 주제로 나는 누구인가? (Who am I?)를 근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회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104명의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하였고 Korean American 으로 크리스찬의 정체성이 분명한, 정치인들이 직접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다.올해 제 13회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 라는 근본 주제에 부제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것 What I Love (the) most "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접수기간은  3월10일 부터 시작해서 3월 31일에 마감된다. 시상식은 대상: 2명 (각 부분 1명씩)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헤이븐상: 2명, (11학년)에 한함이며, 심사위원장 상:, 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또한, 각학년별 최고상으로 글짓기 12명, 그림12명, 학년별 총 24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하였다.참가자 전원에게 지난해와 같이 Korean American 으로서 크리스찬의 정체성이 분명한 한인 정치인이 수여하는 상장을 받을 수 있다.남가주 지역 뿐만 아니라 미주 전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히 타주 청소년의 작품이 선정될 경우 상장과 상금도 집으로 우송해 준다.시상식은 4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교계대표들과 정치인들이 참가하여 축하공연과 함께 시상을 할 예정이다. 특별히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https://www.hyosarangusa.org 에서 QR코드로 온라인 참가 신청서에 접속할 수 있다.그림은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 하며,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의 사항은 글짓기와 그림을 신청할때 이름,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와 연락을 받을수 있는 전화번호 등을 필히 작성해야 한다.시상식에 입상한 로컬 참가자는 필히 참석을 하여야 하며, 만약 참석치 못할 경우 상금과 상장을 받을 수 없다. (단 타주 신청자는 제외 한다.) 문의 : 효사랑선교회전화 : 714-670-8004, 562-833-5520주소 :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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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옹기장이교회 창립 9주년 감사 예배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옹기장이교회(담임 김시온 목사, 440 Shatto Pl. 4Fl) 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지난 2월1일(주일) 오후 2시 30분 본당에서 감사 주일 예배를 드렸다.김시온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옹기중창단의 특별 찬양 후 편요한 목사(캐롤라인대학교 교수)가 '모압 땅에서 발견하는 믿음의 역설'(신명기 34: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편 목사는 “신명기 34장은 모세의 인생 마지막 장면으로 그는 모압 땅 느보산에 올라 약속의 땅을 바라보았지만 결국 그 약속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셨다. 모세는 40년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고, 율법을 받았고, 백성을 위해 중보 했던 지도자였다. 모세는 가나안 입성이 목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닌 그의 백성을 준비시키는 것이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앙의 경주를 하라”고 도전했다. 창립예배는 김시온 목사의 찬양 인도 후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김시온목사는 한국의 유명 찬양단 옹기장이 사역자 출신으로 미주성결교단 총무로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고 현재 미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도 활동 중이다. 옹기장이교회는 440 Shatto Pl, Los Angeles, CA 90020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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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AI Preaching Institute 설립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CPU, 총장 이상명)가 AI 시대 설교 혁신을 위한 연구·교육·미디어 통합 연구소인 'AI 설교 연구소 (AI Preaching Institute)'를 공식 출범하고, 오는 2026 년 3 월 10 일(화) 첫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Preaching Institute 는 "AI 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설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실천적 혁신을 연구·훈련·확산하는 글로벌 허브"를 비전으로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Lilly Endowment 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연구(Research), 교육(Education), 미디어(Media) 세 축을 중심으로 AI 시대 설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첫 컨퍼런스는 "세상을 섬기는 설교와 AI (Preaching for SG: Social Good and Serving God)"를 주제로 3 월 10 일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에서 개최된다. "SG"는 사회적 선(Social Good)과 하나님 섬김(Serving God)의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AI 시대에 설교자가 어떻게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y 김창환 학장(Dr. Sebastian C. H. Kim)이 "설교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혜서 연구"를, Fullerton 교육국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One Life City Church 의 Elliot Chung 목사와 Jay Wu 목사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설교와 적형성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20 년간 대기업과 연구소에서 엔지니어 경력을 가지고 선교단체 말 연구와 청년동원을 위한 AI 를 직접 개발하여 사역에 적용하고 있는 조요셉 박사(Dr. Joseph Cho, LC Lab CEO)의 "설교자를 위한 AI 기초와 귀납적 성경연구 AI 소개"와 이세영박사(미주복음방송 부사장, AI 설교연구소장)의 "AI for SG" 강의가 이어진다. 본 컨퍼런스는 목회자, 신학생, 미디어 사역자를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는 무료이고 점심이 제공된다. 현장 참석은 좌석이 한정되어 선착순 50 명에게만 안내되며, 이후 신청자에게는 온라인 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참가신청: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 AI Preaching Institute 는 미주복음방송(KGBC, Korean Gospel Broadcasting Company)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동행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중 컨퍼런스와 설교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송 제작 및 송출 지원, 설교자 네트워크 연결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3 월 10 일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4 월에는 청년사역자 설교와 목회 멘토링 세미나, 5 월에는 설교자를 위한 상과 AI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이상명 CPU 총장은 "AI 시대가 학교와 교회, 삶의 자리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본 연구소를 통해 AI 에 대한 신학적인 연구 뿐 아니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퍼스널 설교 코칭과 클리닉의 도구까지 나아가는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공동대표로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 담임)는 "AI 를 통해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 목회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설교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본 연구소가 쓰임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연구소의 세미나와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AI 가 가져올 방송의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역의 현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연구와 컨퍼런스로 목회자와 교회를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AI Preaching Institute 는 다음과 같은 핵심 사역을 전개한다: NextGen Preaching Forum – 설교 세미나 시리즈(연 2~4 회), 12 주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세대 설교자를 양성한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 존경받는 멘토 목사들과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목회와 설교에 대한 퍼스널 케어를 제공한다. Preaching Clinic Lab (PCL) – 전문 촬영, 편집, AI 기반 설교 분석, 맞춤형 코칭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교 클리닉이다. 음성, 표정, 제스처, 설교 구조 등을 AI 로 분석하여 설교자 역량 강화를 돕는다. AI 아바타 다국어 설교 시스템 – 한 명의 설교자가 어, 중국어, 한국어로 설교할 수 있는 혁신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어 장벽을 넘어 로벌 청중에게 복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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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예배 중 텅 빈 사무실 등 노려 한인 교회들 터는 절도범 기승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LA 한인타운 일대 한인 교회들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연쇄 절도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교회 중 하나인 샘중앙커뮤니티교회의 샘 신 목사에 따르면 흑인 남성 용의자는 주로 예배가 진행되는 시간에 교회에 들어와 빈 사무실을 뒤져 지갑과 크레딧·데빗카드, 현금 등을 훔친 뒤 이를 사용하는 수법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와 1가에 위치한 샘중앙커뮤니티교회는 지난 1일 교회에서 절도 피해가 발생했는데 신 목사는 “예배와 성경공부를 마친 오후 1시42분께 갑자기 내 명의의 크레딧 카드로 350달러가 결제됐다는 문자 알림을 받고 카드를 확인 한 결과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됐다”며 “사무실에 있던 가방에서 지갑이 사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신 목사는 곧장 교회 CCTV를 확인했고, 확인 결과 낯선 흑인 남성이 예배가 한창 진행 중이던 오전 11시42분께 교회에 들어와 약 2분 만에 빠져나간 것으을 확인했다. 당시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신 목사는 즉시 카드를 정지시켰지만, 용의자는 타겟 등 소매점과 음식점 5~6곳을 오가며 총 4,000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대부분 할리웃 지역에서 이루어졌다.유사한 피해을 입은 한인타운 내 지저스 러브 비전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해당 교회를 최소 5차례 이상 드나들며 상당한 피해를 입혔으며, 한 차례는 교인과 용의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교회 측은 용의자가 30대 전후, 키 약 6피트에 마른 체형의 흑인으로, 항상 깔끔한 복장을 하고 BMW 차량을 이용해 다닌다고 전했다. 현재 두 피해 교회 모두 용의자의 사진과 차량 정보까지 확보한 상태다.1.5세인 샘 신 목사는 이번 절도 피해 신고 과정에 교회들이 경찰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면서 “대부분의 인명 피해 없는 절도 사건의 경우 경찰서에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리포트를 하라고 안내받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며 “목회자가 되기 전 미국경찰 로 근무했던 오랜 경험이 있어 영어와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나조차도 신고서를 작성하는 데 40분이 넘게 걸렸다”면서 “세 번 시도해 겨우 접수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한국어로 작성하는 것은 오히려 더 복잡해서, 다른 교회의 경우 리포트가 반려됐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개 교회별 피해 신고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지저스 러브 비전교회 관계자는 “유사하거나 동일한 피해를 입은 교회나 개인이 있다면 정보를 공유해 달라”며 “피해 사례를 모아 경찰에 한꺼번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도 “같은 피해를 입은 한인 교회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피해 사실을 쉬쉬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냥 넘기다 보면 오히려 더 쉬운 타깃이 된다. 경찰이 당장 움직이지 않더라도 계속 리포트를 해야만 수사가 진행 된다”고 힘 주어 말했다.한편 신 목사는 이어 “필요하다면 피해자들과 함께 경찰서로 직접 찾아가 리포트 작성을 돕겠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한인 교회와 커뮤니티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협력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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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부활절맞이 특집>사순절! "부활절을 기다리며"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믿는 사람들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일년 중 가장 크게 기념하는 성탄절보다 더 중요한 절기가 바로 부활절이다. 이는 우리의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신 날이며, 우리의 믿음은 바로 죽음-부활의 신앙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교회마다 이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사순절을 지킨다. 특별 새벽기도, 다니엘 금식기도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사순절 묵상을 진행한다. 올해 부활절은 4월5일이다. 사순절 기간동안  우리가 기억할 날들을 알아보자.            (편집자 주)2026년 올해 부활절은 4월6일이다. 그렇다면 부활주일은 어떻게 계산 될까. 부활절은 음력을 기준하여 해마다 다르다. 춘분 이후 만월 다음 주일이다. 부활절이 해마다 바뀌는 것을 아는 기독인들은 많다. 그런데 부활절이 언제인지 정확히 아는 기독인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부활절이 모두에게 익숙한 양력 달력으로 정해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음력 달력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부활절을 찾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계산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20세기에 와서야 통일된 부활절 날짜기독교가 달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켜 온 절기 중 가장 오래된 절기가 부활절이지만 부활절을 계산하는 방법이 통일된 것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부활절 날짜에 대한 다툼은 2~3세기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교회들은 율리우스력을 사용하는 교회와 그레고리력을 사용하는 교회로 나누어졌다.율리우스력을 사용하는 교회는 니산월(유대인의 달력으로 태양력이며 3, 4월이다) 14일을 부활절로 고정하여 지켰다. 반면에 그레고리력은 니산월 14일 다음에 오는 주일에 부활절을 지켰다. 전자는 유대인의 유월절을 근거로 한 것이며, 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한 날이 일요일이라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다.수백 년 간 부활절 날짜로 인해 많은 논쟁이 있었다. 로마교회가 한 발 물러서면서 논쟁이 잦아들기는 했지만, 몇몇 교회에서는 자신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반발하기도 했다. 결국 율리우스력을 20세기까지 사용하던 동방정교회가 조금씩 그레고리력으로 바꾸게 되면서 부활절 날짜는 통일되었다.그레고리력에 근거한 부활절은 ‘춘분 다음에 오는 만월 다음 주일이 부활절’이다. 이를 쉽게 알기 위해서 춘분과 만월을 알아야 한다. 다행히도 춘분은 태양력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춘분은 3월 21일로 매년 바뀌는 것이 아니라 고정되어 있다.만월(滿月)이라 함은 보름달이 되는 것을 말한다. 보름달이 되는 날을 찾기 위해서는 태음력 달력을 봐야 하는데, 이 또한 다행히 매달 15일에 보름달이 된다. 즉 춘분인 3월 21일을 찾고, 춘분 다음에 오는 음력 15일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음력 15일 다음에 오는 주일을 찾으면 되는데, 이 주일이 바로 부활절이다.부활절은 모든 기독인에게 의미 있고 중요한 날이다. 영혼의 구원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부활 소망까지 이어지는 믿음의 끈이요, 신앙고백의 날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앞선 마음으로 준비하는 부활절이 되어야 하겠다.이제 사순절을 알아보자. 2026년 사순절은 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금년 사순절은 2월 18일에 시작된다. 사순절은 단순히 단 음식을 끊거나 가족 전통을 따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사순절은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영적인 삶을 새롭게 하는 기회이다. 평생 사순절을 지켜왔든, 올해 처음 시작하든, 잠시 시간을 내어 사순절을 준비해 보기를 권한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 전 토요일까지 40일간(주일 제외)을 말하며, 부활절은 부활 주일이라고도 한다. 사순절은 종종 준비의 시간이며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 기간은 개인적인 성찰을 통해 성금요일과 부활절을 맞이할 마음과 정신을 준비하는 시간이다.사순절 기간 동안 기념해야 할 중요한 날들재의 수요일: 2026년 2월 18일(수)재의 수요일은 사순절의 첫날이다. 이마에 검은 십자가 모양의 재가 묻어 있는 사람들을 봤을지도 모른다.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 사용되는 재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슬픔과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상태를 상징한다. 재의 수요일’은 ‘참회의 수요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불린 이유는 이날 예배에서 재(Ash)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재’는 참회와 회개, 유한성, 정화와 순수, 농경문화에서는 새로운 생명과 성장을 위한 밑거름 등을 의미한다. 재의 수요일부터 전례색은 보라색으로 바뀐다.종려주일/고난주간3월 29일은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 또는 고난주일이다. 종려주일은 부활절을 1주일 앞둔 주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 등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돼 있다(마 21:1-11, 막 11:1-11, 눅 19:28-38, 요 12:12-19).고난주간은 영어로 보통 Holy Week라고 하는데 예수님의 고난(Passion)에 초점을 맞출 때는 Passion Week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난주간 다음주는 종려주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어린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셨을 때, 사람들은 Palm tree 가지를 흔들며 기뻐 했다. 그날은 축제의 분위기가 가득했지만, 그 주간부터 예수님은 죽음을 맛보며, 고난의 십자가를 지기 위한 수난의 길을 가셨다.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인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는 고난주간(苦難週間, passion week)이다. ‘수난주간(受難週間)’으로도 불리는 고난주간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는 보라색과 붉은색, 예수께서 죽임당하신 4월 3일과 4일은 검은색이다. Palm Sunday (종려주일)는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첫 번째 일요일이다.  성목요일: 2026년 4월 2일(목)Maundy Thursday / Holy Thursday (세족 목요일/성목요일)은 최후의 만찬과 세족식을 기념하는 날로  성금요일 전날이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 가장 가까운 친구들과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성금요일: 2026년 4월 3일(금)4월 3일은 주님이 십자가 달려 돌아가신 성금요일(聖金曜日, Good Friday)로 이날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는 날이다. "성스러운"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죽음이 모든 인류를 위한 희생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잘못이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다음날은 일반적으로 Holy Saturday (성토요일)라 부르느데 그날이 예수님이 무덤에 머무신 날이다.부활절: 2026년 4월 5일(일)4월 5일은 부활절(復活節, Easter)이다. 2세기 중엽부터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로 자리잡은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남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141년 전인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을 밟았던 부활절과 날짜가 같다.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를 주신 것을 기쁨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사람들은 여전히 죽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천국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사순절이 40일인 이유는?성경에서 모세(출애굽기 34:28), 엘리야(열왕기상 19:8-9), 그리고 예수님(마태복음 4:1-2) 모두 40일 밤낮으로 금식하는 경험을 했다. 이러한 경험이 끝날 무렵, 그들은 앞으로 닥칠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패턴을 따르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 데서 유래됐다.고난주간은 영어로 보통 Holy Week라고 하는데 예수님의 고난(Passion)에 초점을 맞출 때는 Passion Week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난주간 다음주는 종려주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어린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셨을 때, 사람들은 Palm tree 가지를 흔들며 기뻐 했다.그날은 축제의 분위기가 가득했지만, 그 주간부터 예수님은 죽음을 맛보며, 고난의 십자가를 지기 위한 수난의 길을 가셨다. Palm Sunday (종려주일)는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첫 번째 일요일이고 Maundy Thursday / Holy Thursday (세족 목요일/성목요일)은 최후의 만찬과 세족식을 기념하는 날이다. Good Friday (성금요일)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날로 그 다음날은 일반적으로 Holy Saturday (성토요일)라 부르느데 그날이 예수님이 무덤에 머무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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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AI 급습에 설 자리 잃은 기자…워싱턴포스트 스포츠면 폐지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영어에서 체육부 기자는 저널리스트보다 스포츠 라이터(Sports Writer)로 통상 표기된다. 긴박감 넘치게 흘러가는 경기를 실감 나게 묘사하고, 급변하는 승부의 추에 따라 표변하는 관중의 열기를 세밀한 통계와 함께 기사에 녹여야 하기 때문이다. 엄밀한 팩트체크 능력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자질도 갖춰야 한다는 얘기다.이런 체육부 기자들조차 인공지능(AI) 등이 초래한 '대량 해고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의 스포츠섹션이 이날 폐지됐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의 워싱턴 위저즈 이적 같은 스포츠계의 빅뉴스도 WP에선 찾아볼 수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야구·농구 등 프로스포츠에서 명문구단이 즐비한 뉴욕·보스턴과는 달리 워싱턴에는 유명한 팀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WP는 탁월한 역량을 지닌 기자들을 바탕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1980년대에 워싱턴에서 자란 스포츠 팬들에게 WP는 워터게이트를 보도한 밥 우드워드의 신문이 아니라 '야구의 시인'이라 불린 토마스 보스웰, 미식축구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크리스틴 브레넌 등 유명 스포츠 기자들의 신문이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지 못지않은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WP 스포츠면이 폐지된 건 인공지능(AI)의 대두와 수익률 감소의 영향이 크다.뉴욕타임스(NYT)는 WP가 체육부 기자들을 포함해 전체 직원의 30%가량을 감원했다고 전했다. 전체 기자 800여명 중 해고 기자는 300명이 넘는 것으로 NYT는 파악했다.맷 머레이 WP 편집국장은 "솔직히 지난 수년간 우리 신문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진단한 뒤 "더 경쟁적이고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향후 국내 뉴스와 정치, 비즈니스, 건강 섹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간 우리 신문은 과거 지역 종이 신문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생성형 AI의 등장 등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온라인 검색 트래픽이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WP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가문의 돈 그레이엄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1940년대 후반부터 스포츠면부터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며 "이제 신문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썼다.AI 등에 타격을 입은 건 비단 스포츠 부문뿐만은 아니다. WP의 지역 뉴스(메트로) 섹션은 축소되고, 신간을 소개하는 북섹션과 뉴스 팟캐스트 '포스트 리포트'(Post Reports)도 중단된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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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 18회 올네이션스 연합기도 컨퍼런스, 북가주서 열린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GIM ( 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글글로벌 국제선교. 교회연합 )  주최 로 제 18회  올네이션스 연합기도 컨퍼런스가   산호세  위치한 San martin 지역의 Israel Messianic Jewish 회중이모이는  The  Bridge at San Martin교회 ( 담임: Rev. : Drake Fenn ) 에서 3월 1일(주일) 오후 5시(미서부시간)에  모든 민족이  함께  화상  컨퍼런스로  개최된다.GIM :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  ( 대회장 정윤명 목사 : 월넛크릭 지아이엠교회 담임 )   에서  주최하는 이번  제 18회 올네이션스 연합 중보기도 컨퍼런스의 주제는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이며, 교회 복음의 사명과 의무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여러민족 연합 중보기도 컨퍼런스에는미국주류교회를 비롯, 한국,이스라엘, 이란,파키스탄, 타이완, 홍콩,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아마존 정글 미 전도 지역,  티벳, 중국, 미얀마, 러시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라틴아메리카, 인도,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등 미국내외 의 여러 민족이 화상으로 모여 미국과 한국 등 열방의 회개와 치유를 위해 기도하며,복음의 사명를감당케 하며,   이러한 사명을 저지, 탄압 당 하하고 있는  박해 지역의  중보 기도 요청을  미국의 교회와  각 민족의 선교사들이  발표한다.한반도 이슈를 비롯해 전쟁의 재난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우크라이나와 중동지역의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란을 비롯한 복음의 사역을 탄압하고 있는 인도, 파키스탄, 북한 등의 박해지역에서 심각한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 각 지역 등을 향한 미국내 복음적 교회들의 초교파 연합인 GIM(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에서 지구촌 각 선교 지역에 긴급기도요청 발표 및 성경적인 외침과 방향제시가 있게 된다.캘리포니아, 워싱턴, 뉴멕시코, 알래스카, 오레곤, 텍사스 주 등 미국 각 지역을 비롯, 인도, 파키스탄, 아프리카, 등의 민족교회 목회자들이 영상으로 기도하며, 긴급 요청을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미국 주류교회들은 미국의 회개와 헌신의 기도 선언문을 발표하고, 중동지역의 전쟁과  이란의 지하교회탄압과  함 께 대량학살 사태, 한반도를 비롯한 비롯해 지구촌 열방의 회개와 회복을 위한 중보기도와 기도 요청이 있게 된다.미국 기도 선언문에는 "성별을 혼란스럽게 하려는 세속적 문화 파도에 성경적으로 대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지키며, 미국의 가정에서 부부와 부모의 가족의 역할이 존중되고 우리 사회의 기초에 필수적인 것으로, 하나님의 정의와 의로움이 지켜지기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미국 전역에서 거룩하게 되기를, 그리고 그분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 등의 미국의 영적 회복 기도선언문이포함되어진다. 대회장 정윤명 목사는 이번 제 18회 올네이션스 연합 중보기도 화상 ( virtual ) 컨퍼런스에 미국내의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GIM (Global International Missions:글로벌 국제선교∙교회 연합)연합선교사역은 2005년 이래 성경적 가치의  온민족에게 복음으로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 지역-미남침례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미국과 올네이션스를 향한 세계복음화로, 연례로,글로벌 국제선교 대회, GIM 올네이션스 연합 중보기도 컨퍼런스로,  매년 복음적인 미국교회와 여러민족 교회들이 연합되어 주님의 대사명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마태복음 6장 10절 )을 이루고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구현을 위해 미국내 여러민족 교회들이 연합하여 동참하고 있다.일시: 3월1일 주일 오후 5시 ( 서부시간 ) Virtual ( 화상) 개최교회 : 산호세San Martun 지역  : The Bridge at San Martin Messianic Jewish Church )  virtual Conference : 화상 온라인 시청: (https://isaiah611.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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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주성철 컬럼 - 인생의 새벽을 깨워라 크리스천헤럴드2026.02.20
    지난해 말 아내와 함께 덴버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섬기던 교회에 저의 후임으로 온 목사가 은퇴를 한다고 해서 우리 내외를 초청했습니다. 년말도 되고 해서 우리는 자동차로 라스베가스의 처형 댁에서 하룻밤 쉬고 덴버로 갔습니다. 오랫만에 편도1,100여 마일 되는 거리를 운전하여 갔습니다. 오랫만에 보고싶은 사람들도 보고, 예전에 덴버지역에서 함께 사역했던 동역자들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1997년에 덴버에 갔을 때, 덴버지역에 세대 교체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에 목사님들이 모두 은퇴하고 젊은 사역자들로 교체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덴버를 다녀오면서 나름대로 2026년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2026년에 해야 할 일들을 제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역의 목표를 세우고 심지어 표어까지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깨우는 일에 부족한 종을 사용하시기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인생의 새벽을 깨워라”인데, 영어로도 걸맞는 표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Awakening the Dawn of Your Life”란 말이 머리에 떠 올랐습니다. 이 문구를 생각하면서 나의 삶과 사역을 살펴보게 됐습니다. 먼저 제 자신의 인생에서 새롭게 깨어나야 한다는 것과, 사역으로 주위에 안일한 생각과 영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잠자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도전하여 그들을 깨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다분히 새벽기도를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볼 때 우리는 너무나 편안한 가운데 마치 개구리가 미지근한 물 속에서 자신이 죽어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즐기는 기분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주위 환경을 돌아볼 때 우리는 너무나 안일한 생각과 삶 속에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모르면서 그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들을 방문해 봐도 하나님의 말씀이나 기도, 또는 영적인일 보다는 친교가 강조되고, 모이면 먹고 마시는 일에만 치중하다보니 교회의 근본적인 사명도 모르는체 그저 한주 한주 지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후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알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으며, 정부는 정부대로 현재 노인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후세대가 그 모든 빚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은 알지 못한채  정부에서 주는 돈을 받고 마냥 즐거워만 하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같은 상황입니다. 노인들 가운데 정부의 혜택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자산을 자녀들의 명의로 옮기고 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아무런 꺼리낌 없이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랜지 카운티 어느 한 노인 아파트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놀라운 것은 주차장에 주차해 있는 자동차들이 거의 모두가 고급 승용차였습니다. 정부의 도움을 받고 있는 노인들이 고급 승용차를 탈 수 있을까! 물론 능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부에서 웰페어를 받고 계신분들이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큰 괴로움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미국에 살면서 크리스찬들이 성소수자나 진보주의과 인본주의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것을 목격할 때 마음이 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에게 주는 권리를 찾지못하고 그 권리를 잃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엄연히 미국 헌법으로 우리의 권리를 세울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앙으로 타협하고, 정치 기후로 타협하고, 재정적으로 타협하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진리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무디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깊은 잠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깨워야 하겠다는 마음이 새해를 맞으면서 마음에 큰 도전으로 왔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잠자고 있는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우라 하시는 충동이 일고 있습니다. 죄악이 범람한 이 세대 속에서 말씀 그대로 이 세상을 본 받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는 타협하며, 적절한 이유를 대며 믿음을 타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한 말씀이 마치 나의 뒤통수를 방망이로 치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새벽을 깨운다”라고 했을 때 영적인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는 영적인 것은 물론이고, 우리 커뮤니티 속에서, 가정속에서, 학교나 직장에서 인생에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영혼들을 깨워야 합니다. 특히 크리스천들은 영적으로는 물론이고, 시대적인 사명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바른 말 하기를 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하여 역류해 가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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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허기진 마음을 함께 먹는 일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2.19
    한국에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뜨겁다. 두쫀쿠 한 입이 혈당을 확 끌어올릴 만큼 달고 진한데도 사람들은 그 자극을 위로처럼 찾아다닌다. 한 입 베어 물면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이 동시에 터지고, 사진과 영상으로 옮기기 좋은 비주얼이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운맛 열풍이 있었다. 혀가 얼얼해질수록 “오늘도 버텼다”는 기분을 나누는 문화가 생겼고, 누군가는 그 매운맛을 스트레스의 배출구로 삼았다. 맛은 전혀 달라 보이지만 두 흐름은 같은 곳을 향한다. 자극은 언제나 마음의 빈자리를 건드린다. 그리고 지금 사람들의 마음은 꽤 허기지다.요즘의 음식 트렌드는 단순히 “뭐가 맛있다”의 문제가 아니다. 먹는 행위가 감정을 번역하는 도구가 되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불안하다, 답답하다, 미래가 막막하다는 말을 길게 풀어내기엔 우리는 너무 지치고, 사회는 여전히 감정을 설명하는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다. 그래서 감정은 맛으로 우회한다. 매운맛은 말로 못 내뱉는 분노와 압박을 대신 내뱉게 하고, 달콤하고 과장된 식감은 지친 마음을 잠깐이라도 달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감정의 스위치를 잠시 바꿔주는 손쉬운 장치가 된다.또 하나의 배경은 관계의 변화이다. 1인 가구가 늘고 혼밥이 일상이 되면서, 식탁은 더 이상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예전에는 밥상머리가 하루의 온도를 나누는 자리였다. 국을 떠주고, 얼굴을 보고, 말이 막히면 침묵도 함께 견디는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의 식탁이 비면 화면이 그 자리를 채운다. 먹방과 소셜미디어 속 트렌드 음식은 심리적 허기를 잠깐 달래준다. 누군가와 같이 먹는 느낌을 흉내 내고, 유행에 참여했다는 소속감을 준다. 그러나 화면 속 공동체는 따뜻해 보여도 나를 알아주지는 못한다. 내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내 눈빛을 읽지 못하고, “괜찮냐”는 질문을 끝까지 붙잡아 주지 못한다.그래서 매운맛 열풍에서 나타난 ‘고통의 연대’가 이해된다. 취업난과 경쟁,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청년들은 매운 음식을 통해 현실 감정을 공유하고 해소한다. “나도 힘들다”를 직접 말하기 어려우니 “나 이 정도 매운 것도 먹는다”로 돌려 말한다. 함께 맵부심을 나누며 서로를 확인한다. 연대이긴 하다. 하지만 슬픈 연대이기도 하다. 고통을 나누는 연대는 있는데, 삶을 함께 건너는 연대가 부족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자극을 함께 소비하는 것으로는 내일을 살려낼 손이 되기 어렵다.여기서 교회의 질문이 시작된다.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답은 거창하지 않다. 교회는 다시 식탁이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말씀과 기도만이 아니라 함께 떡을 떼며 삶을 나눴다. 식탁은 친교 프로그램이 아니라 “너는 혼자가 아니다”를 몸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늘의 교회는 자리는 많지만 식탁이 적다. 자리는 앉는 곳이고 식탁은 마음을 내려놓는 곳이다. 행사로 모으는 것보다 작은 밥상을 반복해서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예배 후 인사로 끝내기보다 “요즘 잠은 자냐”는 질문이 필요하다. 정답을 건네기 전에 사연을 끝까지 듣는 시간이 필요하다.교회는 트렌드를 비웃지 말아야 한다. 두쫀쿠나 매운맛을 “요즘 애들 유난”으로 치부하는 순간, 교회는 시대가 보내는 신호를 놓친다. 트렌드는 욕망의 포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결핍의 언어이기도 하다. “자극이 없으면 못 버틴다”는 말은 삶의 통증이 크다는 뜻이다. “혼자가 편하다”는 말은 관계가 피곤할 만큼 상처가 많다는 뜻이다.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말은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다는 뜻이다. 교회는 이 신호를 복음의 언어로 번역해 줘야 한다. 판단이 아니라 해석으로, 훈계가 아니라 동행으로 응답해야 한다.결국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고통의 연대를 소망의 연대로 바꾸는 일이다. 매운맛이 잠깐의 엔도르핀을 줄 수는 있다. 달콤한 디저트가 한숨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잠깐이다. 교회가 줄 수 있는 것은 잠깐의 자극이 아니라 지속되는 관계이다. “누구나 다 힘들지”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은 내가 네 편이 되어주겠다”로 이어지는 연대가 필요하다. 그 연대는 대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습관에서 시작된다. 한 주에 한 번 함께 밥을 먹는 습관, 지나가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습관, 결석을 영적 나태로 단정하지 않고 삶의 파손으로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소통은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다. 소통은 허기진 마음을 함께 먹는 일이다. 교회가 다시 식탁을 회복할 때, 화면이 대신하던 위로를 사람의 얼굴이 건네게 된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소통하는 교회’는 유행을 따라가는 기관이 아니라, 시대의 외로움에 대답하는 공동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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