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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정필도 원로 목사 별세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수영로교회 설립자 정필도 원로목사(사진)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지난달 24일 급성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5일장으로 부산성시화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 1층 평강홀이다. 서울 경기중, 고교와 서울대를 나온 정 목사는 1975년 수영로터리에 처음 수영로교회를 개척한 뒤 36년간 성도 3만 명의 교회로 부흥 성장시켰다. ‘말씀 중심의 교회, 은혜 중심의 교회, 선교 중심의 교회’라는 목회 철학으로 부산성시화운동을 일군 목회자로 평가된다. 정 목사에게는 항상 ‘기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매일 새벽마다 4~5시간씩 기도하기로 유명하다. 기도의 무릎으로 목회의 자리를 지켜 온 정 목사는 경건의 양 날개인 말씀과 기도로 부단히 자신을 훈련하며 “목사가 변하면 교회가 변한다”는 신념으로 길을 걸어왔다. 그의 이런 철학을 담아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는 책도 냈다. 2011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은 정 목사는 부산의 성시화를 위해, 나아가 선교의 현장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나라를 변화시키는 일을 위해 목회의 여정을 이어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재단이사를 역임하고, SERVING THE NATIONS(국제NGO) 이사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부산세계선교협의회 이사장, 부산 CTS 및 극동방송 고문, 수영로교회 원로목사로 섬겼다. 저서로는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 《교회는 목사만큼 행복하다》(이상 두란노),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상 생명의말씀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이상 목양), 《은혜 위에 은혜(상/하)》(엠마오), 《기도로 눈물로 은혜로(설교선집 10권)》(홍성사) 등이 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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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이단에 미혹되는 사람들 … 이유는?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탈퇴자가 이단 집단에 속았다는 배신감에도 그 안에서의 관계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만큼 이단 신도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친절함과 따뜻함 등으로 접근해 심리적 결핍을 공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단 전문가들은 이단에 미혹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심리와 정서’를 분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단에 미혹된 신도가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한국의 이단 문제는 날로 악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효성 있는 이단 예방을 위해서는 ‘이단에 빠지는 심리’를 바로 알고 한국교회가 이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A씨는 친절하게 다가온 한 신도에게 매료돼 이단 집단에 빠졌다가 탈퇴 후에는 정신적 질병까지 얻었지만 이단 신도와의 관계는 여전히 놓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전문가들은 탈퇴자가 이단 집단에 속았다는 배신감에도 그 안에서의 관계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만큼 이단 신도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친절함과 따뜻함 등으로 접근해 심리적 결핍을 공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천지에서 1년간 활동하다 탈퇴한 김가영(가명) 씨는 괴로움으로 털어놨던 고민들이 친구였던 신천지 신도에게는 포교를 시작할 수 있게 한 신호탄이 됐었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당시 막 입사한 회사에서 관계적인 부분으로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었고, 또 부모님께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쳐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었다”며 “신천지 신도였던 친구는 내 고민을 보고했고 그때부터 포교가 시작됐다”고 말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단 사이비 집단은 정서적으로 공허하고 결핍이 있는 이들의 정보를 파악해 문화행사, 심리상담, 설문조사 등의 방식으로 다가간다. 이후에는 집단의 끈끈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경험하게 하면서 탈퇴할 수 없도록 만든다.이러한 이단들의 포교 수법이 드러나면서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도 출간됐다.10여 년간 이단을 연구해 온 공감심리상담센터 대표 유연철 장로가 발간한 책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에서는 이단 신도들의 심리를 ‘종교중독’에 빗대어 설명했다.알콜 중독, 마약 중독은 술이나 마약에 의존하기 시작하다가 그것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한 상태가 된다. 이처럼 종교 중독도 가지고 있는 상처와 심리적 결핍이 이단 집단에 의존하면 모두 해결될 것처럼 여겨져 발을 들였다가 세뇌 당해 없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유 장로는 “내면의 결핍된 것을 채우기 위해 의존 심리가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라며 “한 번 빠지게 되면 자기라는 인생의 주체성은 없어지고 오로지 종교 행위를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가 이단 문제 근절을 위해 이단의 교리비판과 포교방법 분석뿐만 아니라 교회 내 소외된 이들은 없는지, 소속감을 줄 소그룹 모임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는지 늘 살펴야 한다고 유 장로는 강조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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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동해안 산불, 마을도 교회도 집어삼켜 …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망연자실’의 현장 불에 타고 잿더미만 남은 성내교회 터 (이희만 목사 제공) 화재 전 성내교회 전경 (이희만 목사 제공) 불에 타버린 호산나교회 내부 모습 (장대근 목사 제공)이번 산불로 교회 승합차까지 전소됐다 (장대근 목사 제공)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서울 면적 3분의 1 넘게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날 밤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피해가 특히 컸다.화성4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소속 성내교회는 30평 남짓한 예배당과 사택, 식당이 전소됐다. 마을 가구도 5채가량 불에 탔다.대피 방송을 듣고 사모와 함께 휴대폰만 들고 나간 게 마지막이었다. 날이 새길 기다렸다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예배당에 불이 옮겨 붙은 뒤였다.이희만 목사는 “온통 불길에 휩싸인 상태라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고 애써 지난 날을 기억해냈다.불길을 피해 다시 돌아왔을 때는 잿더미 사이로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 열 명 남짓한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웃고 떠들던 곳이 사라졌다.성내교회는 이희만 목사가 2010년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1년 넘게 공들여 지었다. 통나무로 만들어 여행객들이 종종 들러 예배를 드릴 정도로 보기 좋았다. 아흔이 넘은 어르신이 이 목사더러 “떠나지 마시고 같이 살자”며 땅까지 내줬다.이 목사는 “금방 돌아올 줄 알고 성경책도 못 가져나온 게 가장 후회된다”며 “성경책이 없으니 암흑과도 같다”고 말했다.옆 마을 화성2리의 피해는 더 컸다. 마을 가구 스무채 가량이 하룻밤 새 재로 변했다. 20년 가까이 이곳을 지킨 호산나교회도 화를 면치 못했다. 40여 평 교회와 식당이 불에 타고 어르신 성도들의 발이 됐던 승합차도 뜨거운 불길에 녹아내렸다.불행 중 다행으로 사택은 화를 면했다. 하지만 화마가 삼킨 곳에는 전기나 수도마저 끊어져 당장 하루를 버티기도 쉽지 않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 소속 호산나교회는 2004년 장대근 목사가 개척했다. 여느 시골교회가 그렇듯 장 목사가 손을 안 댄 곳이 없다. 인근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한창일 때는 예배당이 가득 찰 정도로 성도들이 모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마을 주민 몇몇만 남아 예배해왔다.장 목사는 “재정적으로 어렵고 성도도 적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인근 지역이 모두 피해를 입어 언제 복구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지역교회 피해가 심각해지자 울진기독교연합회에서는 피해상황을 돌아보며 대응책을 고심 중이다. 연합회 총무 심상진 목사(행복한은진교회)는 “현재 연합회 소속 교회 두 곳을 비롯해 지역 내 4~5곳의 교회가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 교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화재 소식을 전해들은 예장 통합·합동·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 교단은 지역노회나 지방회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예장 백석총회 김종명 사무총장은 “피해 상황을 1차적으로 파악해본 결과, 현재까지 교단 소속 교회의 피해 보고는 없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7일 화재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집을 잃은 성도들을 위로했다.한국교회봉사단은 피해 현황을 종합하면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한교봉 천영철 사무총장은 “지역교회 연합회 쪽하고 접촉해서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재민과 교회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로, 이번주 내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직접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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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 CBMC, 김영구 신임 중앙회장 선출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전 세계 7500여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가 제19대 한국CBMC중앙회 회장에 김영구 수석부회장(㈜엘림BMS 대표)을 임명했다. 한국CBMC는 24일 서울 서초구 한신교회에서 제 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이는 한국CBMC가 지난 2020년 개최한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 제도를 도입한 데 따른 결정이다. 회장이 바뀌어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겠단 취지로 도입했다.김영구 신임 중앙회장은 2006년 서울북부연합회 새명지회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지회장,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대회 준비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 중앙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서울장위제일교회에서 시무장로를 맡아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을 맡는 등 교계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김 신임 중앙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CBMC는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이고 우리에게 분명히 명령하신 일터사역 사명 하나를 가지고 70년 동안 달려왔다”면서 “회원들과 연합해서 한국CBMC의 각 지회가 활성화되고, 후배들에게 성경적 리더십을 전수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 비즈니스 세계는 물질 만능주의에 잠식돼 마치 앉은뱅이와 같이 소망없이 신음하고 있다”며 “한국CBMC 회원과 지회, 연합회, 중앙회가 하나의 싱크탱크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비즈니스 세계에 실현하는 일터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중앙회장은 2년 임기 동안 한국CBMC 사역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지에 대한 전략도 밝혔다.△한국CBMC의 내실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각 지회 활성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사역을 위한 교육 실시 및 인재 양성 △폭넓은 교제를 위한 소그룹 활동과 차세대 활동 적극 지원 △각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싱크탱크 전략 수립 후 실행 △충남 당진시 CBMC 국제리더십센터 건립 등이다.이날 한국CBMC는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나춘균 전북연합회 부회장(삽겹줄 지회, (유)플러스건설 대표이사)을 임명했다. 수석부회장은 정관에 따라 명예회장, 직전회장, 현직회장으로 구성되는 전형위원회의 검증과 추천을 거쳐 총회에서 제청을 받아 선출된다.감사로는 최수열(성수지회), 이준호(양화진 지회), 최준호(인천남부 지회) 등 세 명이 임명됐다.한국CBMC는 2022년 사역 주제 말씀을 사도행전 3장 6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로 정하고, 코로나 대유행 등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터 선교 사역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오는 8월 15~17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회원 3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사역의 비전과 사역을 나누고 기도하는 제48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신교회에서 진행된 한국CBMC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이대식 제18대 중앙회장이 김영구 신임 중앙회장에게 기를 넘겨줬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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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미혼 한부모에 대한 편견 여전…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최근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미혼 한부모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대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미혼 한부모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NGO 단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2018년 미혼모 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양육 미혼모 실태 및 욕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 한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것에 부정적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는 비율은 82.6%에 달했다. 직장에서 권고사직이나 학교에서 자퇴를 강요받은 비율도 각각 27.9%와 11.6%로 집계됐다.실제 한 미혼 한부모는 “면접과정에서 난감을 질문을 받기도 했다”며 결국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미혼 한부모 A씨는 “아이 병원을 가야 된다거나, 학교에 불려 가야 하는 부분들이 생겼을 때 직장에서 쉽게 넘어가 주지 않았다”면서 “4년 전 취업을 하려고 직장을 많이 알아봤었는데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아 난감했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NGO단체 홀트아동복지회는 70년대 초반부터 미혼 한부모들을 향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베이킹과 수공예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 공유공방 ‘가치만듦’으로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MOM IS WOW 캠페인으로 미혼 한부모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비누를 전하며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엔 미혼 한부모 인식 개선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홀트아동복지회는 “공모전을 통해 미혼 한부모들을 향한 많은 응원과 달라진 시선들을 볼 수 있었다”며 달리한 시선으로 미혼 한부모들의 삶에 놀라운 삶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홀트아동복지회 나눔마케팅본부 김지선 본부장은 “‘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을 뒤집어 달라, 그러면 엄마들에게 놀라운 기회가 생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MOM IS WOW 캠페인 처럼 사회적으로 미혼 한부모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이상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가정으로 바라보고, 기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을 향한 많은 지지와 응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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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고신대 총장선출 세 번째 실패, 망막한 상황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고신대학교 총장선출이 3번째 실패로 끝났다. 3월 3일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의 3차 고신대 총장선출 선거에서 이사진들이 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예장 고신의 교단 대학인 고신대학교의 총장 선출이 계속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3월 3일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김종철 목사)는 부산 송도 복음병원 내 학교법인회의실에서 3차 총장선출을 위해 모였다.이날 제71-2회 제6차 임시이사회에서 관심을 끈 고신대 차기총장 선출은 3차에 걸친 투표가 이어졌음에도 3명의 총장후보들 모두 끝내 이사진 3분의 2선인 8표 확보에 미치지 못해 이번에도 총장선출은 실패로 끝났다.이날 이사회에서는 3명의 후보자인 박재익 교수, 이정기 교수, 전광식 교수(접수순)로부터 소견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투표에 들어갔다. 그 결과 이정기 교수 5표, 전광식 교수 4표, 박재익 교수 1표, 기권 1표로 유효득표자가 없어 2차 선거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이정기 교수 5표, 전광식 교수 4표, 기권 2표로 1차 선거결과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후 다득표자인 이정기 교수에 대한 총장 찬반 여부를 묻는 3차 선거가 시행됐으나 이마저도 이정기 교수에 대한 유효득표수 도달에 실패했다.결국 학교법인이사회는 향후 총장 선출일정을 결정하지 않고 서둘러 폐회함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고신대 총장 선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특히 이번 총장 후보 가운데 이정기 교수에 대한 후보 자격여부에 대해서 교단 일부에서 설왕설래가 있었다. 현 백석대학교 교수인 이 교수가 타 교단(예장 백석) 소속 목사라는 점 때문이다.예장 고신 지난 71회기 총회에서 ‘타 교단 소속 목사를 협동목사라는 명칭으로 개체교회나 교단 산하기관에서 청빙할 수 없다’라고 가결한 바 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이정기 교수의 경우 ‘후보자격 자체가 없다’라는 입장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고려학원이사회가 이 교수로부터 후보등록을 받았다는 점이다.이와 관련 학교법인에서는 법인정관의 고신대 총장선출 규정이 교단 소속과 관련한 총장자격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문제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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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전국 목회자 한 자리서 금식기도 크리스천헤럴드2022.03.08
    과거,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한국교회는 기도의 자리의 모여 어려움을 헤쳐왔다. 이런 가운데 대선, 지방선거 등 나라의 중대한 문제들을 앞두고 전국 초교파 목회자들이 모여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시작했다.대한민국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회개금식기도대성회가 2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성회에는 전국 3000여 초교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특별히 이번 전국 초교파 목회자 금식기도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발 후 2년 만에 열게 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코로나 펜데믹 종식을 위해,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위해, 영적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또 특별히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현 의원이 참석해 구국을 위한 기도에 앞장서는 목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도와 찬양을 통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나라를 위해 특히 목회자가 깨어서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의 종은 때때로 희생하고, 헌신하고, 낮아져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28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대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 전국 초교파 목회자 25명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나눴다. 또 팬데믹에 지친 미자립교회와 목회자를 격려하기 위해 승합차 3대, 양복 300벌 등을 마련해 나전달했다.2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대한민국목회자회개금식기도대성회를 열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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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권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 다음 정부 위해 기도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자들은 공정한 선거를 약속했지만 정책은 사라지고 비방만 난무하다. 외신에서도 역대 가장 역겨운 선거라고 꼬집을 정도로 혼탁하기 그지없다. 경제와 문화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정치는 퇴보 중이다. 얽히고설킨 칡과 등나무처럼 갈등의 정점에 서 있는 모양새다. 기독교적 가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선택의 기로에 섰지만 결정은 쉽지 않다. 이에 GOODTV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을 초청해 ‘대통령 선거와 기독교인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마련했다. 진행은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가 맡았다.   종교의 정치 개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종교와 정치의 관계는정치와 종교의 관계에 대한 논의는 오래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더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가 예배를 통제한다고 교회가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부와 교회는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파트너십이다. 교회와 정부는 서로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 이것이 무너지면 갈등하게 되고 사회가 불행하게 된다. 최근에는 정부와 교회 사이에 협의체 구성이 잘 돼 있다. 차기 정부에서는 교회를 존중하는 거버넌스가 잘 형성됐으면 한다.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 대선 흐름을 평가한다면.한국교회가 굉장히 보수화되고 있다. 물론 진보 성향도 있다. 한교총이 중심에 서서 중용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대표회장으로서 정부 각 기관과 부지런히 소통해 올바른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대선을 보면 '본말전도'라는 말이 생각난다. 정책 선거가 실종됐다. 포퓰리즘으로 이해하기에 국민이 믿어주지 않는다. 정책이나 이념, 품성, 리더십 등이 평가 기준이 돼야 하는데 극단적인 진영 대결이 되고 있다. 상대방 약점 들추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이럴 때에 예의주시해서 한국 교회에 안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도 문제지만 끝난 다음도 걱정이다. 갈갈이 찢긴 국론을 어떻게 봉합할지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다.   갈등의 시대다. 교회와 성도의 대처는.교회는 언제나 사회 양극화의 중심에 서서 통합과 화해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요즘은 교회가 갈등을 조장하거나 갈등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일부 교회나 목회자가 정치적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다 보니 그렇게 됐다. 남 탓하기 전에 우리 안에서 하나 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교회는 사회의 갈등을 풀어내는 섬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대표회장 취임 전 기도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한국 교회가 아직도 세상의 희망이라고 말씀하셨다. 사회적인 아픔을 한국 교회가 품어야 한다. 품어내지 못하면 한국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다. 교회가 달라져야 한다.   최근 정치와 무속이 결합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무속과 정치의 관계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5년 동안 점을 본 경험이 있냐는 설문조사에 개신교 성도의 23% 지난 5년 동안 점집을 가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심각한 문제다. 이번 기회에 건강한 종교가 무엇인지 국민들이 알았으면 한다. 바른 종교는 인격적이고 사상이 건강하다. 사회나 윤리, 역사적으로도 검증돼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종교라도 거버넌스를 넘어 최종적인 역할 결정을 하면 문제가 된다.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정치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   무속을 경계하는 이유가 사회 건강성 유지때문인가.그렇다. 기독교인들도 우리 안에 샤머니즘 의식이 없는지, 기복주의 신앙이 없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대선 후보들도 종교성이 있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건강한 종교를 만났으면 좋겠다. 목사로서 후보들이 진심으로 무릎 꿇고 하나님을 만났으면 한다. 만나게 된다면 전도하고 싶다.   후보자들의 말 실수나 언어 폭력 등으로 품성을 분별하기 어렵다.인격이나 품성은 눈에 안 보인다. 눈에 보이는 품성이 있다. 언어다. 성경에서도 사람의 말에 대해 중요하게 여긴다. 하나님께서도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행하리라고 하셨다. 지도자는 언어가 정직해야 한다. 또 지도자들의 품격은 그 나라의 품격이기도 하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배우자나 가족의 실수도 고백하고 달라지면 된다. 그 진정성이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스스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변화된 모습을 국민에게 보인다면 나라가 건강해진다.   대선에서도 차별금지법, 사학법 개정이 이슈다.우선 차별금지는 성경적 가치다. 우리나라에서는 헌법을 비롯해 수십가지의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문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용어로 애매하게 만들면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꿨다. 국민들이 속기 쉽다. 기독교 사학의 역사는 근대학교의 역사만큼이나 길다. 모두 설립 때의 건학 이념, 즉 뿌리가 있는데 사학법을 개정해 이를 자르려고 한다. 다양화된 세상 속에서 획일화된 이념을 교육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한교총과 개별 교단에서 담당 위원회를 만들어 각 정당과 소통하고 있다.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차별금지법과 사학법 개정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다.   기후위기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입장은기후위기나 저출산 문제는 신앙과 관련 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가정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이슈를 교회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유다.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성경에서도 누가 누구를 낳았다는 구절이 많다. 출산이 이어지지 않으면 역사가 단절된다. 정부가 십수년동안 저출산예산 200조 원을 쏟아 부었지만 효과가 없다.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복음 통일 얘기가 나온다. 추진하는 게 있다면.우리 사명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북한이 땅 끝이다. 동과 서, 남으로는 갈 수 있지만 북으로는 못 가기 때문이다. 북한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면 한국 교회는 지상 명령을 어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남북이 함께 번영해야 된다. 3만 5000여 탈북민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이들이 통일 이후 북한을 복음화하는 선교사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한국 교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기독교인의 선택은대통령 혼자서 모든 것을 하기는 한계다. 팀이 시대를 이끌어야 한다.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정당을 봐야 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준비가 돼 있는지 보면 된다. 권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하나님께서 권력을 맡겨주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 꿇어야 한다. 더 이상의 갈등은 안 된다. 용서하고 새 시대의 문을 열어야 한다. 누구든지 대통령에 당선되면 특정 진영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대통령이 돼주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도 성도 모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기독교인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마음이 기우는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음 정부를 위해 기도하자.김명전 GOODTV 대표이사(왼쪽)와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대선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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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탈북민 목회자 실태조사…"북한선교 방향 모색"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탈북민 목회자 대부분이 목회를 준비하던 시기부터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절반 가까이는 사례비도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는 이러한 탈북민 목회자 실태조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탈북민 목회자와 교회의 현실을 파악하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가 의뢰해 전국 탈북민 목회자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4%가 하나님의 부르심, 소명으로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이들 대부분은 목회 훈련 과정에서 탈북민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했는데, 전도사로 사역을 하고 싶어도 청빙을 받지 못하는 것이 62.5%로 가장 많았고, 동료들이 거리를 두거나 교회에서 성도들이 무시하는 느낌이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러한 현실은 탈북민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탈북민 목회자들이 소명을 가지고 있고,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강한 의지가 돋보인 것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존 교회에 청빙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또는 탈북민 교회라고 해도 청빙을 받아서 목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결국 본인이 주도해서 개척을 하는 경우가 80% 넘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탈북민 담임 목회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었다. 이들 중 3분의 2 이상 외부 지원을 통해 교회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는 사례비도 받지 못하는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53.7%가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교회가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한 적이 있다는 응답을 보이기도 했다.예장통합 북한선교연구소는 탈북민 복음화와 북한선교를 위해 총회가 탈북민 교회를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탈북민 신학생들에 기성 교회 담임 목사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연결하는 등 탈북민 교회를 위한 재정적 후원과, 인재 발굴양성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예장통합 북한선교연구소 최태협 이사장은 “탈북민 교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북한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들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교수 위원과 교회 행정, 북한에 맞는 그 교회 시스템 등을 지금부터 구성을 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가 탈북민 목회자 실태조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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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교총·한기총, 통합 한 걸음...기본합의서 채택 크리스천헤럴드2022.02.23
    연합기관 통합을 다짐하는 한교총 임원들(아랫줄)과 한기총 임원들(윗줄).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관 통합이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기관 통합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했다. 기본합의서에는 양 기관이 연합기관 완전 통합 목표를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는 내용과 함께 3대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3대 기본원칙은 상호존중, 공동 리더십, 플랫폼 기능이다.이 자리에는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겸 통추위 위원장 김현성 변호사를 포함한 양 기관 임원진이 모여 합의서 채택에 동의했다. 미리 논의가 된 듯 합의서 채택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소강석 목사는 “지난번 모임에서 김현성 대표회장과 논의했던 부분들이 원만하게 합의가 돼 열매를 맺게 됐다”며 “신발 끈을 메고 순례자의 심정으로 (합의서에) 서명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고 말했다.김 임시대표회장은 기본합의서 채택을 통해 기독교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상황을 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도 있는 그런 위기를 맞이했다”며 “대선을 앞둔 지금 한국 교회가 통합을 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더 계속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이번 통합 논의에서 제외된 점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김 임시대표회장은 “세 기관이 같이 하면 제일 좋은데 그게 무리라고 한다면 우선 가능한 기관들부터 먼저 통합을 하겠다”며 “삼국 통일도 하루 아침에 된 게 아니라 먼저 두 나라가 통합되고 마지막 남은 나라가 통합이 됐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최근 한교연은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했다. 바뀐 정관에 따르면 모든 교단의 대의원 수를 똑같이 한 명으로 하고, 회비 또한 교단 규모와 상관없이 똑같이 맞췄다. 이번 정관 개정이 두 연합기관과 통합을 할 수 없도록 개정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이후 한교총과 한기총은 기본합의서로 해결할 수 없는 쟁점들에 대해서는 세부 합의서를 만들어 통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교총 통추위 위원장 소강석 목사(왼쪽)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겸 통추위 위원장 김현성 변호사가 채택된 기본합의서 들고 서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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