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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1호 선교사’ 예수님처럼 삶의 현장서 전하자"

작성일 :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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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기 PGM 국제대표, 올네이션스교회 선교집회서 강조
34년 목회 노하우, 500명 선교사 파송 경험 전수
호성기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
3월 27~29일 미국 버지니아 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린 선교헌신 부흥집회 후 참석자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선교는 사명을 받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원래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겁니다. 마찬가지 원리에서 우리는 원래 선교사로 태어났기 때문에 선교를 해야 합니다.”

호성기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가 지난 3월 27~29일 버지니아 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오건묵 목사)에서 선교헌신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선교원리를 전수했다. 호 목사는 34년 목회 노하우와 평신도 전문인 선교단체를 운영하면서 체득한 원리 등을 전수했다.

5차례 집회에서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선교의 원리를 소개하고 “종교소비자가 아니라 이 땅에 ‘1호 선교사’로 오신 예수님을 닮은 성육신적 선교사의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호 목사는 “34년 전 개척한 필라안디옥교회는 3대가 함께 모여 예배 드리고, 다양한 민족이 함께 예배 드리는 다민족교회의 비전을 갖고 시작했다”면서 “신앙의 3대가 5곳 교회에서 24개 민족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 부흥하고, PGM을 통해 5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부흥의 물결을 따라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교가 삶의 현장에서 진행하는 ‘히어 앤 나우’(Here and Now) 선교가 되어야 하며, 교회 내 다음세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호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대양을 건너서 힘겹게 오지로 향하는 전통적 선교 패러다임에서 길만 건너면 마주칠 수 있는 무슬림에게 향하는 삶의 현장선교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그런 관점에서 가정이, 직장이, 사업장이 선교지가 된다. 바로 지금 여기의 선교를 펼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 시대 가장 시급한 선교지는 아프리카나 아마존 땅끝이 아니라 우리의 가정”이라면서 “미국에선 통계적으로 10명의 자녀들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했을 때 대학 졸업 후 남는 것은 겨우 1명뿐”이라면서 “교회에서 인생의 로드맵, 소망과 꿈을 제시하지 못하고 율법적 설교가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할 수 있지만 죄에서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 목사는 성도들이 자신의 정체성이 선교사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선교사역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베드로전서 2장을 보면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면서 “이 말은 우리의 정체성이 선교사로서 택함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농부가 씨를 뿌릴 때 어디에 씨를 뿌릴지는 농부가 결정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를 이곳 미국으로 불러 주시고 씨 뿌리듯 올네이션스교회가 있는 버지니아 지역에 뿌린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교사 선교단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더라도 반드시 현지 지도자를 양육하고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선교사가 병들거나 철수하면 재산싸움 등으로 수십년간 쌓아 올린 선교사역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선교는 지속가능한 사역이 되도록 반드시 지역교회 중심, 지역교회 설립 중심의 선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 목사는 PGM의 핵심 가치를 소개하고 사도행전 1~28장에 나오는 성령충만 중심의 선교, 디아스포라 중심의 선교,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의 선교, 전문인 중심의 선교, 지역교회 중심의 선교, 지역교회 설립 중심의 선교, 땅끝 선교를 펼쳐 지역을 회복시키는 복의 근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올네이션스교회는 5월 11~13일 온두라스 비전트립을, 6월 19~28일 이집트 단기선교를 앞두고 있다. 오건묵 목사와 선교위원들은 9월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등 파송 선교사 선교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를 준비한 오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선교사명을 깨닫고 비전과 사명을 받아 누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성령충만한 교회, 기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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