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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채안 캘리 주지사 공화당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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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가치관을 가진 지도자 필요해”, LA소재 미주성시화운동본부서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체안 후보의 LA지역 선거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가 17일 미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열렸다.
1부는 박세헌목사의 사회로 ‘체안 주지사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로 시작됐으며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원로)가 ‘정한 뜻’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신앙 안에서 뜻을 정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포하고 최학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소식은 체안 후보자 연합후원회의 에스더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랜스 장로의 인사말에 이어 샘신 목사와 이재권 장로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순영 목사는 체안 후보를 공화당 가주 주지사로 지원하는데 대해 "지금 시대에 신앙과 가치관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성시화본부 이사장 김재권 장로의 감사의 말씀과, 송정명 목사의 추천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체안 후보의 인사및 정견발표의 시간이 있었다. 체안 후보는 "하나님의 기적적 축복으로 살아왔다. 하나님의 기쁨을 추구하며 선거에 임하겠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채안 후보는 지난해 11월 18일 로스 코요테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시민이 주인 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채안 후보는 “한인 교포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높은 세금과 복잡한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안 후보는 개빈 뉴섬 주지사의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경찰 예산과 소방 예산을 줄이는 등 잘못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일 정당 중심의 구조를 깨고 시민 중심의 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세금 부담 완화와 규제 개선을 통해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겠다. 분열이 아닌 연합, 좌절이 아닌 희망의 캘리포니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안 후보는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했으며, 풀러 신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뒤 40여 년간 목회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왔다. 그는 코로나19 당시 종교 자유 제한에 맞서 소송을 제기해 연방 대법원 승소를 이끈 바 있다.
채안 후보는 “의로운 지도자가 나라를 세운다. 캘리포니아에도 이러한 원리가 적용돼야 한다”면서 이날 참석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하며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알려달라”며 “여러분이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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