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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비기독교인 4명 중 1명 '기독교 방송' 시청… 그중 9%, 교회에 긍정적 관심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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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독교인 기독교 매체 인식 조사 발표

비기독교인의 26%는 기독교 미디어를 통해 예배나 선교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생성 이미지)
비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기독교 방송·유튜브 등 기독교 미디어를 시청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약 10명 중 1명은 방송을 본 뒤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소장)는 25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를 인용해 비기독교인의 기독교 매체 인식을 발표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2,000명, 비기독교인 1,000명, 담임 목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기독교인의 26%는 TV·인터넷·유튜브 등 기독교 매체를 통해 예배·선교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기독교 미디어를 경험한 비기독교인 가운데 절반 이상(53%)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반면 거부감을 느꼈다는 비율은 47%였다. 연령별로는 19~29세(59%)와 30대(5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거부감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시청 경험자의 '교회 관심도' 변화다. 예배·선교 프로그램을 본 비기독교인 중 거부감이 없는 집단의 20%가 "방송을 보고 교회에 관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비기독교인 시청자 기준 약 9%로, 10명 가운데 1명꼴이
다.
비기독교인이 교회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는 'TV·신문 등 언론매체'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친구·이웃'(25%), '인터넷'(2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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